[별별★방송] 1·2월 대형스타★들의 컴백 러시, 비·수지·보아·방탄소년단까지 [SSTV영상]
[별별★방송] 1·2월 대형스타★들의 컴백 러시, 비·수지·보아·방탄소년단까지 [SSTV영상]
  • 승인 2017.0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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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이 밝았다. 가요계에서는 새해를 밝히는 대형 스타들의 컴백 소식이 연일 이어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1, 2월에는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원조 레전드 스타 비, 보아부터 ‘미쓰에이’의 멤버가 아닌 ‘솔로’ 수지로 첫 홀로 서기에 도전하는 수지,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까지 컴백 소식을 전해 더욱 풍성한 연초를 꾸밀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 ‘3년 만의 화려한 컴백’ 비

가수 비가 오는 1월 15일, 3년만에 가요계에 귀환한다.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강렬한 이미지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비는 지난해 12월 19일, 소속사 레인컴퍼니를 통해 비의 공식적인 컴백 소식을 전했다.

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최고의 선물’. 현재 비는 1차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비는 이번 컴백에서 동료 싸이와 함께 콜라보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에 대해서도 각종 추측을 낳았다.

레인컴퍼니 측은 “비가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3년여 만의 컴백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극비리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모든 작업을 마치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라고 비가 컴백 준비에 여념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언급했다.

최근 비는 컴백을 앞두고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 출연하며 컴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으며, ‘유희열의 스케치북’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출연 소식까지 함께 전해 앨범 발매 후 보여줄 활발한 연예계 활동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이색적인 콘셉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던 그가 이번 스페셜 컴백에 어떤 파급력 있는 퍼포먼스를 탄생 시킬지, 더불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솔로로 첫 홀로서기’ 수지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번에는 솔로로 첫 홀로서기에 나선다. 그간 ‘연기자 배수지’로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쳐왔던 수지지만 가수로서 공식적인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과연 수지의 파급력이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수지의 새 앨범 ‘YES? NO?’의 첫 번재 쇼트 필름과 함께 수지의 솔로 데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수지 역시 11일 본인의 SNS에 데뷔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수지의 새 앨범에 수록되는 곡은 총 6곡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노래는 역시 타이틀 곡 'Yes No Maybe'. JYP의 수장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가수 마이더스의 손으로 꼽히는 박진영이 KAIROS와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곡이다.

24일 정식 공개에 앞서 17일 선공개되는 노래 ‘행복한 척’은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속으론 걱정과 외로움, 불행을 안고 살아가지만 겉으로는 행복한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쓸쓸함을 노래한 곡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용기 없이 행복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담은 노래로 직설적인 가사와 수지의 목소리가 신스, 건반 악기와 어우러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낸 R&B, Urban 장르다.

이 밖에도 윤상이 소속된 1Piece, G.Soul,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 에피톤프로젝트 등 음악적인 역량이 매우 뛰어난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작사, 작곡들에 참여해 수지 새 앨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보게 하고 있다.

수지 역시 조현아와 함께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난로 마냥'은 물론 1Piece가 작곡한 곡 취향 (Les Préférences)을 작사하는 등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미쓰에이’로는 지난 2015년 3월 발매했던 앨범 ‘Colors’가 마지막이었던 수지가 2년만의 공식 활동에서 또 한번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오는 24일을 주목해 봄직 하다.

   
 

◆ ‘돌아온 아시아의 별’ 보아

‘아시아의 별’ 보아가 2년 만에 가수로 컴백소식을 알렸다.

10일 가요계에는 보아가 2월 중에 미니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일 한 매체는 “보아가 2월 중 미니앨범을 발표한다”며 “최근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현재 막바지 녹음 작업에 한창이다. 녹음을 완료하고 다음주부터는 컴백무애데서 보여줄 춤 연습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새 앨범은 준비 중인 건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컴백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2017년 상반기 컴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보아의 컴백은 지난 2015년 5월 발매됐던 8집 ‘키스 마이 립스’ 이후 2년 만이어서 더욱 반가움을 더했다. 그간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보아가 이번에는 본업인 가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 ‘새 앨범 발매부터 월드투어까지’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월 발매했던 정규 2집 ‘윙스’(WINGS)에 이어 오는 2월, 새 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는다.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스타서울TV에 “방탄소년단이 2월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면서 “현재 정확한 시기나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윙스(WINGS)’로 활동을 펼쳤던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역시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그린 앨범 주제를 토대로 시리즈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윙스'는 가온차트 기준 판매량 75만1천여 장을 기록, 지난해 국내 최다 앨범 판매량을 세운 만큼 이번에 100만장 밀리언셀러 기록 달성 여부도 큰 관심사다.

또 국내 8개 전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15곡 전곡 줄 세우기, 전 세계 97개 아이튠즈 차트 1위, 미국 애플뮤직 차트 전곡 줄 세우기, 타이틀곡 ‘피 땀 눈물’ 음악방송 6관왕 달성 등 국내외 연일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200’ 26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빌보드 200’ 3회 연속 진입과 2주 연속 차트 유지,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진입(62위)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새 음반 발매 시기에 맞춰 오는 2월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작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최대 규모의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게 되면서 남다른 팬덤 성장세를 과시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3월부터 미국, 브라질, 칠레 등 북남미 4개 도시에서 7회 열리는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열고 전 세계를 돌 예정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레인컴퍼니, JYP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