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시장 내 분식창업 성장세 속 ‘두끼떡볶이’ 가맹점 100개 목표
프랜차이즈시장 내 분식창업 성장세 속 ‘두끼떡볶이’ 가맹점 100개 목표
  • 승인 2017.01.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꾸준한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는 분식창업이 프랜차이즈창업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분식브랜드 ‘두끼떡복이’의 경우 지난 2014년 12월 고대점을 시작으로 올해 초까지 50여 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창업전문가들은 “떡볶이를 비롯한 분식아이템이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은 물론 트렌드 변화에 따른 발 빠른 변화가 가능한 아이템이라는 점 때문에 시장 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두끼떡볶이’는 무한리필, 뷔페식이라는 아이템을 국민간식 떡볶이와 결합한 분식창업프랜차이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직접 취향대로 자유롭게 다양한 재료를 취사선택해 조리해먹는 색다른 콘셉트의 뷔페식 DIY 떡볶이라는 점이다.

두끼떡볶이는 치즈떡, 오뎅튀김, 짬뽕소스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하면서 운영 중인 가맹점주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SNS를 비롯 커뮤니티들에서도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여기에 두끼는 지난해부터 상해점을 오픈해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중국 2호점인 성도점을 추가로 오픈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오픈한 대만ATT 도원점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끼떡볶이 마케팅팀 관계자는 “두끼떡볶이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취향대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두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접근이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끼는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들의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가맹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끼떡볶이는 최근 떡볶이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매운 맛에 도전하는 신메뉴 ‘도전소스’를 출시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가장 매운 떡볶이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매월 추첨을 통해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