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갤러리] 세단의 반격, 국산차 그랜저·말리부·SM6 vs 수입차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날개...아반떼, QM6, 티볼리, K7, 싼타페, 트랙스, 제네시스 G80, 쏘렌토, 카니발, 니로 인기
[오토갤러리] 세단의 반격, 국산차 그랜저·말리부·SM6 vs 수입차 벤츠 e클래스·BMW 5시리즈 날개...아반떼, QM6, 티볼리, K7, 싼타페, 트랙스, 제네시스 G80, 쏘렌토, 카니발, 니로 인기
  • 승인 2016.12.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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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말리부, 아반떼, SM6, 벤츠 e클래스등 세단 승용차 인기
국내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현대차 그랜저(IG), 제네시스 G80, 쉬보레 말리부, 아반떼, 르노삼성 SM6, 기아차 K7, 모닝,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 세단 승용차가 다시 주도권을 잡고 있다.

캠핑등 야외활동 실용성과 경유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인기를 끌었던 SUV 차량은 현대차 싼타페,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6, 쉬보레 트랙스, 기아차 쏘렌토, 카니발, 니로 등 베스트셀링카만이 선전하고 있다.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SUV 판매 비중은 2013년 25.8%, 2014년 27.8%, 2015년 34.1%로 해마다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SUV 판매 비중이 줄어둘 것으로 보인다.

세단의 반격은 특히 전통의 베스트셀링카이면서 신차효과가 더해진 현대차의 그랜저(IG)의 기세는 무섭다. 승용차 인기차량은 현대 그랜저(IG)를 비롯해 한국지엠(한국GM) 말리부, 아반떼, SM6, K7, 모닝, 제네시스 G80,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가 주도하고 있다.

SUV 차량중에서는 QM6, 티볼리, 싼타페, 쉐보레 트랙스, 쏘렌토, 카니발, 니로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국내 완성차업체 5곳은 지난 11월 국내외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석 달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는 지난 11월 국내 시장에서 14만4814대, 해외에서 72만3644대 등 총 86만8458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11월(14만1711대) 대비 2.2% 상승했다.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던 내수 실적이 성장세로 돌아선 것이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68만1043대) 대비 6.3% 증가했다.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 제네시스 G80, 아반떼, 싼타페
먼저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IG), 제네시스 G80, 아반떼, 싼타페가 판매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5만6632대, 해외 41만54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205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국내판매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판매 등 영향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던 지난해 11월 대비해서는 13.1% 줄었지만, 신형 그랜저 등 신차 효과로 전월 대비해서는 20% 늘었다.

현대차의 모델별로 보면 신형 모델을 출시한 그랜저는 7984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는 판매 돌입 1주일 만에 4606대가 팔려 준대형차급 1위를 탈환했다.

신형 그랜저(IG)는 가솔린 2.4·가솔린 3.0·디젤2.2·LPi 3.0(렌터카) 등 네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가솔린2.4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가솔린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모던, 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운영된다.

신형 그랜저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055만~3870만원이다.

아반떼와 쏘나타는 각각 7752대, 5907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23.4%, 42.8% 급감했다.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 340대, 전기차 모델 1085대 등 총 1425대가 팔리며 지난 1월 출시 이래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총 5962대가 판매됐다.특히 G80(DH제네시스 103대 포함)는 5051대로 브랜드 론칭 이후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공장 수출 10만7580대, 해외공장 판매 30만7840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41만542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모닝, K7, 카니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인기차량
기아차는 모닝, K7, 카니발,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가 판매시장을 이끌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8906대, 해외 25만5180대 등 총 30만 408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3% 성장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올해 처음으로 월간 글로벌 판매가 3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2.2% 감소한 4만8906대를 판매했다. 전월 대비해서는 22.2%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9256대가 팔리며 올해 들어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모닝은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판매 1위에 올랐다.

K7은 지난달 말 출시한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4072대가 팔렸다. K7은 올해 누적 판매는 4만9897대를 기록해 2009년 출시 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5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RV 차종에서는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모델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카니발은 7178대 팔리며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초 출시한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66대로 2008년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월간 판매를 달성했다.

한국지엠(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내수시장 급등 주도
반면 한국지엠(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스파크, 아베오, 스포츠카 카마로(Camaro) 등이 판매시장을 이끌었다.

한국지엠(한국GM)은 지난 11월 총 5만3042대의 완성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9% 상승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지난달 1만723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0.6% 급증했다. 올 뉴 말리부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89.3% 급증했고, 스파크와 트랙스도 각각 46.1%, 124.5%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은 3만580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한국지엠(한국GM) 내수 판매는 지난달 1만7236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0.6% 급증했다. 말리부, 스파크, 트랙스 등 차종의 호조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11월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 뉴 말리부는 지난달 4149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389.3% 급증했다.  스파크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한 6533대가 판매됐고, 아베오는 신형 모델 더 뉴 아베오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0.4% 증가했다. 카마로 SS는 지난달 149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트랙스는 지난달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의 호응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4.5% 증가한 2505대가 판매됐다. 2013년 2월 국내시장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했다.

다마스와 라보 등 경상용차는 지난달 1030대가 팔려 전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르노삼성 QM6 SM6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9.2% 급증
르노삼성은 지난 10월에 이어 QM6와 SM6가 내수시장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총 2만5550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22.4% 증가했다.

내수 판매가 SM6, QM6 등 신차의 성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9.2% 급증한 1만2565대를 기록했다.  SM6, QM6 등 두 모델이 총 9159대 팔리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SM6는 지난달 누적 5만904대를 기록,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를 조기 돌파했다. QM6는 3859대가 팔렸다. 지난달 수출은 총 1만29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SM6, QM6 신차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올해 총 누계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9% 급증한 9만7023대를 달성했다.

쌍용차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 5개월 연속 증가세 이끌어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 스포츠가 쌍두마차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완성차 판매량이 총 1만3728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했다. 티볼리 브랜드, 코란도 스포츠 등 주력 차종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9475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4253대를 기록해 26.8% 성장했다.

쌍용차의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9475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내수에서 티볼리 브랜드 판매가 3.4% 증가했고, 코란도 스포츠는 25.8% 증가한 2557대가 팔려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는 1~11월 누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며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입차 벤츠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선호도·판매율 언터처블
수입차 분야에서는 벤츠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절대적인 선호를 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1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9361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2만2991대) 대비해서는 15.8% 줄었고, 전달인 10월보다는 등록 대수가 6.1%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20만5162대로 전년 동기(21만9534대) 대비 6.5% 감소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5724대, BMW 5340대, 렉서스 1167대, 토요타 870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정부로부터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은 판매 가능했던 '투아렉'과 'CC' 가솔린 모델의 재고가 떨어지면서 지난달 판매량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463대에 그쳤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가 1330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 520d(1143대), BMW 520d xDrive(798대)가 뒤를 이었다. 벤츠E클래스와 BMW 5시리즈가 전체 수입차 판매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스타서울TV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