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시황] 삼성전자 1.57% 하락, 코스피 0.13%↑ 코스닥 1.47%↑…원달러 환율 2.3원↑
[증시 시황] 삼성전자 1.57% 하락, 코스피 0.13%↑ 코스닥 1.47%↑…원달러 환율 2.3원↑
  • 승인 2016.12.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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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첫 거래일인 12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외환거래 역시 큰 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이날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24.69)보다 2.55포인트(0.13%) 오른 2027.24로 마감했다.

연속 3거래일 매도를 유지해온 개인은 이날도 9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849억원, 기관은 15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억8690만6000주, 거래대금은 3조6401억9500만원이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 산유국이 감산 참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건설업종이 3.25% 급등했다. 종이목재(1.49%), 섬유의복(1.40%), 운수장비(1.27%)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1.23%), 운수창고(-1.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국민연금이 새로운 투자가이드 라인을 마련한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 1.57% 내린 175만2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 또한 3.28% 하락했다.

한국전력(-1.42%), 네이버(-1.00%)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1.25%), 아모레퍼시픽(1.8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94.35)보다 8.73포인트(1.47%) 오른 603.08에 장을 마감, 13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600선을 돌파했다.

거래량은 6억1890만300주, 거래대금은 2조947795300만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32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24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 양상이 나타났다. 출판(-0.13%)의 소폭 하락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섬유의류(13.28%)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CJ E&M(2.31%), 코미팜(3.68%), 바이로메드(5.03%) 등 다수 종목이 상승했다. 메디톡스(-2.28%), 로엔(-1.86%)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65.9원)보다 2.3원 오른 1168.2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박 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 첫 거래일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탄핵 이슈의 영향력은 이미 소멸했고, 13~14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열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대기하는 모습이다.

글로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의 연방기금금리(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확정하고 미국 경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견에 주목하고 있다.

[스타서울TV 김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