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빛나는 도움2개 무승부 이끌어
박주영, 빛나는 도움2개 무승부 이끌어
  • 승인 2009.03.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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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와 생테티엔과의 경기 ⓒ 미디어다음 캡쳐

[SSTV|김태룡 기자] 박주영이 어시스트 2개를 성공하며 AS모나코에 큰 힘이 됐다.

박주영이 속한 AS모나코는 2일(한국시간) 홈경기장인 프랑스 모나코 루이2세 경기장에서 2008-2009 정규리그 26라운드 생테티엔과의 경기를 치뤘다. 박주영은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팀의 2득점에 모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주영은 전반 20분 골문 오른쪽을 파고들어온 프레데릭 니마니에게 공을 패스, 니마니의 왼발 슈팅으로 연결되어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는 지난해 11월24일 르망과 15라운드에서 박주영이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3개월여 만에 나온 도움이었다.

그러나 AS모나코는 전반 26분 생테티엔의 디미트리 파예에게 동점골을 내줘 1: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생테티엔의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쓰이 다이스케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역적골을 터뜨려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던 AS모나코의 동점골은 후반 추가시간 1분만에 박주영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공을 연결하고 이를 요한 몰로가 잡아 오른발로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박주영의 빛나는 어시스트에 힘입어 AS모나코는 결국 생테티엔과 2:2 극적인 무승부를 낳았다.

이로서 박주영은 이번 시즌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2골 4도움을 기록, AS모나코는 7승8무11패가 돼 승점 29점으로 12위의 자리를 지켰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과의 칼링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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