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3사, 소명서 제출 일주일 연기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보 3사, 소명서 제출 일주일 연기
  • 승인 2016.12.0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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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미지급한 보험사 세 곳이 소명자료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지 못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들 세 보험사는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은 점 등을 이유로 소명자료 제출 연기를 신청했다.

이들은 16일까지 소명자료를 내기로 했다.

앞서 금감원은 대법원 판결과 상관없이 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했고, 이를 시행하지 못할 경우 이날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시효가 지난 자살보험을 미지급한 보험사는 세 곳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이사회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금감원은 시효 지난 자살보험금을 주지 않을 경우 보험업 인허가 등록 취소와 최고경영자 해임권고는 물론 과징금까지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가장 먼저 연기를 신청했고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며 "준비할 서류 등 작업이 복잡하고 좀 더 정확한 자료를 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