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 1∙2위 나란히…I.O.I는 연예인 중 유일한 5위
박근혜-최순실,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 1∙2위 나란히…I.O.I는 연예인 중 유일한 5위
  • 승인 2016.1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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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박 대통령의 뒤를 이어 최순실과 JTBC의 손석희 앵커가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에서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명(남 1008명, 여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6년?'에서 올해의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30.1%의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정 농단 실세인 최순실(29.7%), jtbc 손석희 앵커(14.2%), 부정부패방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걸그룹 I.O.I는 수많은 정치적 인물들 사이에서 전체 5위(대중스타 중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설문은 서울-경기지역 20여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생존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