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 랭킹] 스타서울TV(SSTV)가 개발한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시스템

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11월 4주차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11월 넷째 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황치열, 이준기, 김수현, 정지훈, 지드래곤, 엑소 세훈, 찬열, 김종국, 송중기, 이민호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11월 21일~11월27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11월 4주차 [글로벌K스타랭킹]에서는 ‘황쯔리에’ 신드롬의 주인공 가수 황치열이 정상 자리를 꿰찼다. 이는 지난 주 순위 10위에서 아홉 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황치열은 이후 중국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황쯔리에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국내는 물론 중화권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몰이중이다.

지난달 30일 황치열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걸그룹 마마무 솔라와 함께 한 신곡 ‘꿀이 떨어져’를 공개했다. ‘꿀이 떨어져’는 황치열의 걸그룹 콜라보 프로젝트 ‘Fall, in girl’의 두 번째 음원으로 시린 겨울을 따스하게 녹여줄 올겨울 첫 시즌송이다.

이를 통해 그는 기존의 스타일에서 변신을 시도, 한층 젊어지고 가벼워진 모습으로 변화를 꾀했다. 그간 보여줬던 파워풀한 보컬에서 담백하고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신하며 음악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 ‘꿀이 떨어져’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다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는 드라마 ‘달의 연인’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글로벌 대세’로 떠오른 배우 이준기다. 지난주에 비해 한 단계 하락했으나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셈. 그는 아시아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가 2년 만에 나선 아시아 투어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성원이 더욱 뜨겁다. 논의 끝에 서울 공연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1회 추가되기도. 단 52초 만에 1400석 모두 매진돼 전쟁을 방불케 했던 지난 예매오픈 이후 추가 공연 요청이 계속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12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마치고 일본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그리고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들을 만난다.

이어 배우 김수현과 정지훈(비)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순위에 비해 김수현은 두 단계 상승했지만 정지훈은 한 단계 하락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으로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김수현. 그는 2014년 중화권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중국 인기 예능 ‘최강대뇌’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욱이 김수현은 중국에서만 35편의 광고를 촬영하고 편당 20억 원의 개런티를 올려 대륙의 남신임을 입증했다. 현재 영화 ‘리얼’ 크랭크업 이후 각종 광고 촬영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으며,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지난 10월 총50부작인 중국드라마 ‘팔월미앙’의 촬영을 모두 마친 가수 겸 배우 비(34·정지훈)는 오는 5일 런던에서 열리는 영국 ‘더 패션 어워드 2016’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아시아 유명 인사로는 처음으로 참석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시상식은 패션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한 해 동안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디자이너, 모델 등에게 상을 준다. 또 영국 패션 교육재단 등이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올해는 비 외에 알렉사 청, 케이트 모스, 바바라 팔빈 등이 함께 한다. 시상식은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한다. 비는 오는 30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으로 ‘톱5’에 안착한 스타는 빅뱅 지드래곤이다. 그는 올해 국내 인스타그램 계정 중 팔로워 수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일 사진·동영상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현재 팔로워 1108만명을 기록해 2년 연속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계정으로 집계됐다. 지드래곤의 팔로워는 올 들어서만 400만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2일 오전 일본 돔 투어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엑소, 2016 MAMA 출격…엑소 4년 연속 대상의 영광 안을까.

엑소의 ‘2016 MAMA’ 특별 퍼포먼스 예고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엑소는 올해 세 번째 정규앨범 ‘이그젝트(EX`ACT)’를 발표,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반기에는 북미지역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K-POP대표 아이돌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2016 MAMA’에서도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노래에 노미네이트되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MAMA’는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대상을 수여한다. 특히 엑소는 지난해 3년 연속 MAMA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바 있다.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오른 엑소가 4년 연속 대상을 품을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16 MAMA’는 2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은 한국시간 기준 레드카펫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본 시상식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중기, 中 스마트폰 '비보' 광고모델서 교체 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국내외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가 된 송중기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찍은 광고만으로 6개월 만에 28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배우 송중기가 광고모델로 활동하던 중국 스마트폰 ‘비보(VIVO)’의 모델이 중국 배우 펑위옌(彭于晏)으로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시나(新浪), 왕이(網易), 텅쉰(騰訊) 등 다수의 중국 연예 매체는 ‘한한령(한류 금지령, 限韓令)’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면서 “지난 5월 송중기와 광고 모델 계약을 한 중국의 ‘비보’가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중국 배우 펑위옌으로 광고 모델을 교체했다.

‘비보’는 송중기와 2000만 위안(약 34억 원)에 계약을 체결한 후 신제품 X7을 ‘송중기폰’으로 홍보하며 지난 7월 제품 판매 개시 당일에 25만 대를 판매하는 등 성과를 얻었지만 ‘한한령’의 영향 때문에 모델을 중국 배우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실제 ‘비보’ 홈페이지에는 펑위옌이 송중기를 대신해 X7의 후속 작품인 X9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 게재됐다.

한편, 송중기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군함도’에 출연한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 각 스타 웨이보, Mnet 캡처, SSTV, 플랜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