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코엑스 정전, "밝아도 길 못찾는 곳에서 정전되면 어쩌라고"/사진=뉴시스 |
서울 코엑스에서 정전이 일어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오후 소방당국, 코엑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경 코엑스 센트럴동, 도심공항터미널 등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현재 순차적으로 복구중이다.
이날 코엑스에서 일어난 정전으로 승강기 작동이 멈춰 일부 시민들이 갇혀있다 구조됐다.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창조경제박람회 등 행사가 일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이 문을 닫고 일시 영업을 중단했다.
소방당국은 "코엑스 내부 전기공사 중 작업자 실수로 단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밝아도 길 못찾는 곳에서 정전되면 어쩌라고" "영화보러 왔는데 정전" "코엑스 정전 10분 다되어감. 위기관리 능력이 아주 그냥 탁월해. 그냥" "반쪽 정전이었음" 등이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