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스타트 트라우마’, 재혼한 친엄마에게 버림받아 생겼다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 ‘스타트 트라우마’, 재혼한 친엄마에게 버림받아 생겼다 (역도요정 김복주)
  • 승인 2016.1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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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의 트라우마 이유가 공개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역도요정 김복주’ 6회에서는 정준형(남주혁 분)이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형은 자신의 심리치료 상담사와 상담을 하면서 첫 트라우마가 나타나게 된 날에 대해 언급했다.

정준형은 “10살 때 재혼한 엄마가 캐나다로 가게 되면서 큰아버지 댁에 맡겨졌다”며 “지금 부모님은 큰엄마 큰아버지고 정재이는 사촌 형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정준형은 “그렇지만 엄마가 언젠간 돌아올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괜찮았다”며 과거 엄마가 매년 크리스마스, 생일 마다 자신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준형은 “그런데 어느날 크리스마스날 문득 집 서랍을 열었는데 그 안에 캐나다 그림이 그려져 있는 엽서가 잔뜩 들어있었다”며 “그리고 나서 보니까 처음 세 장이랑 나머지 필체가 달랐다. 엄마의 글씨를 흉내낸 것 처럼”이라고 말했다.

시합 첫 날 일어난 그 일 이후로 정준형의 ‘스타트 트라우마’도 함께 시작됐던 것.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