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은지원 술 사랑+잔소리 때문에 힘들어” 고충 토로 (라디오스타)
장수원 “은지원 술 사랑+잔소리 때문에 힘들어” 고충 토로 (라디오스타)
  • 승인 2016.12.0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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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수원이 은지원을 향한 고충을 토로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503회는 ‘지금, 여기, 우리, 라스… 네 단어’ 특집으로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은 새롭게 젝스키스의 팬이 된 10대 팬들에 대해 “너무 고맙지만 현실적으로 우리가 결혼할 가능성은 없다. 팬분들이 20대가 된다고 해도 저는 60대이기 때문에 결혼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지하게 답해 김구라에게 핀잔을 받았다.

이어 이재진은 “그렇지만 오빠라는 말 대신 아저씨라고 부르면 기분이 나쁘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날 장수원은 “예전에 개개인으로 활동 할 때는 1~2시 쯤 전화가 오면 잘 통화도 하고 했는데 요즘에는 스케줄을 하고 새벽에 끝나면 같이 술 한 잔 하러 가자고 멤버들을 잡는다. 주로 잘 잡는 사람이 재덕이 형과 저인데 주로 둘 다 가게 된다”며 “그런데 지원이 형이 술에 취하면 묵혀뒀던 잔소리를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한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해 은지원을 삐치게 만들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