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6년동안 이윤지 옆에서 짝사랑 “누가 봐도 연애”…애써 부정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6년동안 이윤지 옆에서 짝사랑 “누가 봐도 연애”…애써 부정 (행복을 주는 사람)
  • 승인 2016.11.30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이 이윤지를 향한 마음을 키워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8회에서는 이건우(손승원 분)이 임은희(이윤지 분)와 임하윤(조연호 분)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하윤의 친한 형은 일을 하다가도 밤마다 임하윤을 챙기며 영상통화로 안부를 묻는 이건우를 목격하곤 “누가봐도 연애다 연애”라고 놀렸다.

이어 “6년을 한결같이 안부를 묻고 밤이면 영상통화 하고. 넌 보육원에서 도움을 주던 사람이라고, 말하자면 박애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편애야. 지독히 한 여자만 바라보는 편애”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건우는 “아니야”라며 급히 자리를 떴다.

조연출로 방송국에서 시작했던 이건우는 몇 년의 시간이 지난 뒤 첫 PD 입봉을 하게 됐고, 집으로 돌아온 이건우는 이은희에게 자신의 입봉 소식을 알리려 전화를 하려 했지만 이내 “아니야. 누나 자야돼. 내일 하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다음날 아침 이건우는 곧장 임은희를 찾아갔고, 임은희는 이건우의 입봉소식에 이건우를 끌어안으며 “너무 잘됐다”고 함께 기뻐했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