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웹툰] ‘복학왕’ (수요 웹툰)

29일 네이버 화요웹툰 ‘복학왕(기안84)’ 122화가 업데이트 됐다.

복학왕 122화 ‘수능 2화’는 대학 진학으로 인해 고민하는 우기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복학왕 121화에서 우기명은 수능을 무사히 치르고 좋은 점수를 기대했다. 우기명은 기안대학교 학사를 판매하려고 인터넷에 글을 올렸지만 조롱만 받았다.

우기명은 수능 2등급을 받고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을 찾아갔다. 선생님은 우기명이 높은 등급을 받자 예전부터 공부는 잘했다며 활짝 웃었다. 담임선생님은 그를 위해 가능한 학교들을 추천했다.

선생님이 추천한 학교들은 전부 우기명도 알고 있는 명문대학교였다. 우기명은 즐거운 마음으로 안내서를 챙겨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당장 등록금이 없어 학교를 가기 힘들다는 생각에 금세 우울해졌다.

우기명의 어머니는 우기명이 챙겨온 안내서를 발견했지만 지금 다니는 학교를 졸업하고 돈을 벌라고 말했다. 이에 우기명은 어머니에게 버럭 화를 내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밖으로 나온 우기명은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

복학왕 122화 말미 밤늦게 집에 들어온 우기명은 홀로 방구석에서 울고 있는 어머니를 발견했다. 어머니는 우기명에게 해준 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네이버 수요웹툰 TOP3은 류기운·문정후의 ‘고수’, 기안84의 ‘복학왕’, 상하의 ‘연놈’이 선정됐다.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사진= 네이버 웹툰 ‘복학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