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은수' 박하나, 학생 왕따 시키고 괴롭히다가 이영은에 딱 걸려 '부글'
'빛나라은수' 박하나, 학생 왕따 시키고 괴롭히다가 이영은에 딱 걸려 '부글'
  • 승인 2016.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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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가 학생을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빛나라 은수'(곽기원 연출/김민주 극본) 2회에서 김빛나(박하나)가 학교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빛나는 한 학생의 책을 발로 밟고는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이어 "나랑 같은 반 되서 싫지?"라고 매섭게 노려봤다. 피해 학생은 겁에 질려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김빛나는 "나는 너랑 같은 반 되서 싫다"며 "너처럼 가식떠는건 더 싫다"고 화를 냈다.

김빛나는 피해 학생에게 "오늘 생일이지? 오늘은 더 근사한 생일 파티 해주겠다"며 겁을 줬다.

방과 후, 김빛나는 학생에게 밀가루를 붓고 케이크를 입으로 먹으라고 얼굴에 갖다댔다. 피해 학생은 급기야 눈물을 터트렸고 지나가던 오은수가 이 소란을 보게 됐다.

밀가루와 케이크 범벅인 피해 학생이 울자 김빛나는 그 꼴이 우습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이런데도 나랑 같은반 된게 좋아? 대답해봐. 좋아?"라고 화를 냈다. 은수가 다가와 "김빛나"라고 외치며 그녀를 막았다.

다음 회 예고에서 은수는 피해 학생에게 솔직히 내막을 말해보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피해 학생은 아무말 하지 못했다.

과연 이 왕따 사건은 어떻게 해결될지, 은수와 빛나의 악연은 어디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서울TV 김혜정 기자/사진=KBS1 '빛나라 은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