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 롱런 비결은 ‘공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 롱런 비결은 ‘공감’
  • 승인 2009.02.26 2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tvN

[SSTV | 최수은 기자]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가 ‘사는 게 전쟁이다’라는 타이틀로 막을 열었다.

25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5’의 제작발표회에 인생 막막한 평범한 30대 노쇠한 처녀 이영애 역을 맡은 김현숙을 비롯해 김예령, 송귀현, 이용주, 김정하 등 11명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는 1시즌부터 4시즌까지 평균 시청률 1%를 넘어 최고 시청률이 2%에 육박했으며, 6m 카메라를 이용한 다큐멘터리 기법을 도입, 편당 3천만원대 제작비로 시작해 총 64편이 제작됐다. 이처럼 ‘막돼먹은 영애씨’는 저예산 고효율의 장점을 계속 이어나가 대한민국 드라마에 유례없는 시즌5까지 제작된다.

특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 역의 김현숙은 “시청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시즌 5까지 오게 된 비결”이라며 “평범한 소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살아가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다. ‘어떻게든 살아갑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공감 할 수 있는 얘기꺼리를 다루는 드라마가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귀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극 중 영애의 아버지로 등장하는 송귀현은 “한국드라마 중 가장 오래된 드라마가 17년 동안 방송된 ‘전원일기’다.”며 “‘막돼먹은 영애씨’가 17회로 끝날 줄 알았는데 시즌2, 시즌3을 지나 시즌5까지 왔다. 이젠 좀 더 욕심 부려 전원일기 보다 더 길게 가는 장수프로그램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 5시즌에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계약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워 계약직으로 전락한 서른 두 살 노처녀와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겪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압박을 집중 조명 할 예정이다.

김현숙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청자들에게 ‘틈’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앞으로 지치고 힘들 때 잠시 쉬기도 하고 숨도 쉴 수 있는 틈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시즌5의 시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5는 3월 6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 문희준 "연습생 시절 내 생각이 대본 속에 녹아있더라"]

[성기노출 논란 '숏버스' 개봉 앞두고 포스터 심의에 '발목']

[챔피언스리그16강1차전4경기, '아스날'만 웃었다.]

[임주환, 꽃남 F4에 이어 '보헤미안'으로 등장]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