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오신다손담비 카메오 출연, '어설픈 가수 지망생'으로 웃음 선사
그분이오신다손담비 카메오 출연, '어설픈 가수 지망생'으로 웃음 선사
  • 승인 2009.0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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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오신다 출연한 손담비 ⓒ MBC

[SSTV|이진 기자] 지난한해 타이틀 곡 '미쳤어'로 인기돌풍을 일으켰던 가수 손담비가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전진의 여동생으로 출연한 손담비는 미국에서 온 가수 지망생 역으로 분했다.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 지망생이면서 노래 실력이 매우 형편없어서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는 설정이다.

혼자 노래와 춤 연습을 하던 손담비는 극중 등장인물들에게 힌트를 얻어 '미쳤어'의 안무와 가사를 완성해 나간다는 코믹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였던 마르코와 연인관계로 설정돼 통화하는 장면을 연기하는 등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편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를 연출하는 김준현 PD는 손담비의 연기에 대해 “안정적이고 대본을 잘이해한다”며 “할리우드에 가서도 잘 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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