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데이’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박보검부터 지드래곤까지 '초호화'
‘런드리데이’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박보검부터 지드래곤까지 '초호화'
  • 승인 2016.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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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데이’ MC들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아 눈길을 끈다.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방송최초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노홍철, 한혜진, 허지웅, 레드벨벳 아이린, 김현주PD, 이준석PD가 참석했다.

세탁 토크쇼 ‘런드리데이’는 온스타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패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한민국 ‘대세’인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다.

이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냐는 질문에 노홍철은 “녹화를 해보니 엄청 놀랐다. 오래알고 지낸 분들이라도 빨래감들 보니 신선하더라. 누가 나와도 얘기하기 편하겠구나. 사연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나와도 재밌게 대화할 수 있을 거다”고 말했다.

아이린은 “멤버다 출연하고 싶다. 빨래를 좋아하는데 섬유유연제를 사오면 되게 신기하게 쳐다본다. 그런 걸 좀 함께 느껴보고 싶고 알려주고 싶다. 멤버들도 옷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스타일링도 공유하고 싶고 얽힌 얘기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레드벨벳 멤버들을 언급했다.

한혜진은 “저는 아닌데 작가님이 박보검씨 되게 원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아이린씨가 힘을 써서 시우민씨를 꼭 모시고 싶다”고 밝혔다.

이준석PD는 “저는 패션프로그램에 성공은 GD가 안 나오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드래곤을 꼽았다.

그러자 노홍철은 “영원한 건 절대 없어~”라고 노래를 부르며 “너무 바빠서 빨래감 엄청 많잖아요.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설레했다.

한편, ‘런드리데이’는 오는 22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 / 사진=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