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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꽃보다남자'에 그룹 에이스타일의 하이밍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방송화면 캡쳐 | ||
[SSTV｜김지원 기자] 드라마 '꽃남'에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의 하이밍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꽃보다남자'14화에 등장한 하이밍은 윤지후 친구로 카메오 출연했는데 이날 장면은 마카오 로케 당시 촬영한 것이라고. 하이밍은 극중 윤지후(김현중)의 줄리어드 여름학교 동기이자 중국인 재벌 2세 역으로 출연했다.
하이밍은 윤지후를 좋아해 한국어까지 배운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하이밍과 김현중은 DSP엔터테인먼트 선후배 관계로, '꽃남'을 촬영하는데 여러가지 도움을 받은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13화에서 구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이 등장과 함께 러브라인의 구도가 재편되며 윤지후친구의 역할도 관심이 모았다.
이날 윤지후는 구준표를 찾아 어렵게 잔디와의 만남을 성사시키지만 준표는 잔디에게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는 사실만을 확인시킨다. 이어 지후와 잔디는 우연히 조우한 지후의 엉뚱한 친구(하이밍) 덕분에 예정에 없던 교외의 빌라로 초대받게 된다.
잔디를 업고서 친구 집에 가는 지후는 "태어나서 처음이야. 내 손으로 돈 벌어본 거. 난 너 때문에 처음 하는 게 참 많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한편 16일 방송에서 처음 등장한 구준표(이민호)의 약혼녀가 될 하재경(이민정)은 구준표를 보기위해 마카오로 온 금잔디가 지갑을 도난당할 위기에 빠지자 화려한 호신술과 거침없는 중국어로 금잔디를 위기에서 구해주었다.
미래에 구준표를 놓고 라이벌 관계가 될 수도 있는 두 사람이 첫 만남에서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우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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