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1,000만원 생일선물 "과도한 선물 안받아요!"
승리 1,000만원 생일선물 "과도한 선물 안받아요!"
  • 승인 2009.02.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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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빅뱅 승리가 1,000만원에 달하는 고가 생일선물 논란에 대해 " “사실과 다르다. 값비싼 선물을 소속사에서 모두 거절했다."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 부인했다.

아이돌 가수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받았다고 전해지는 천만 원을 호가하는 생일선물목록이 공개 돼 논란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옹호와 비난의 의견으로 갈라져 갑론을박하고 있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는 '빅뱅 승리의 생일선물 목록'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랐다. 지난 생일날 승리가 팬들에게 받은 명품 가방과 캐리어, 명품안경, 국내 희귀 레고, 악기, 최신 녹음기, 이어폰, 건강식품, 상품권 등 약 천만 원을 호가하는 선물을 받은 것으로 게재된 것이다.

심지어 목록에는 돈이 입금된 통장도 있었다. 승리의 생일이 12월12일인 것을 감안해 팬들은 지난해 12월12일, 한 사람당 1212원씩 통장에 모아 선물로 보냈다는 것이다.

선물 목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 가수는 값비싼 선물을 아무렇지않게 받아도 되는 건가”. “유명 가수의 팬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할 수 있겠다”, “자기 부모님에게는 어떤 선물을 하는 지 궁금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옹호하는 입장의 네티즌들은 “팬들이 보내고 싶은 것을 보냈던 것뿐이고 정성일 뿐이다”, “이 목록이 진실인지는 분명치 않다. 무턱대고 단정 짓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 값비싼 선물을 소속사에서 모두 거절했다. 빅뱅이 데뷔한 이후 3년여 걸쳐 팬들이 다양한 선물을 보냈지만 정성이 깃든 선물을 제외하고는 과도한 선물은 사절해왔다”고 반박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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