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김건모-김창환,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수 있는 콘서트 열겠다"
[VOD] 김건모-김창환,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수 있는 콘서트 열겠다"
  • 승인 2009.02.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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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홀에서 2009 김건모 전국투어콘서트 소울 그루브(soul groove)’ 제작발표회 겸 기자회견을 가진 김창환(좌)와 김건모 ⓒ SSTV

[SSTV | 최수은 기자 | 김영은 PD]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수 김건모가 ‘소울 그루브(soul groove)’라는 타이틀을 걸고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09 김건모 전국투어콘서트 소울 그루브(soul groove)’ 제작발표회에서 김건모는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음악뿐만 아니라 재미에도 비중을 두는 콘서트 열고 싶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 ‘키스’를 가지고 돌아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가 2009년 활동을 잠시 중단한 김건모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0여개 도시에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13년 만에 김건모와 재회한 미디어 라인의 대표 김창환은 “김건모는 한국 최초로 알앤비(R&B)를 시도한 가수다. 그런데 건모의 이름에 비해 공연을 많이 안한 것 같다”며 “13년 만에 재회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공연 위주로 가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투어를 할 계획이다. 공연 또한 음악적 성숙함에 재미를 더해 엄마와 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생각이다”라고 콘서트의 주안점에 대해 말했다.

김건모의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2006년 이후 처음이며, 특히 김창환과의 재결합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와 팬들을 재결합 시킨다는 취지의 콘셉트로 ‘잠 못 드는 밤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그리고 현재의 ‘Kiss’까지 모든 히트곡을 총망라하는 무대가 될 거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제작사인 S&S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 연출의 일부를 구준엽이, 안무를 강원래가 담당하고 있는 등 김창환 사단 모두가 총집합하여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김건모는 “콘서트를 열면서 기자회견을 가진 건 처음이다. ‘기자회견’하면 잘못한일이 있거나 사과를 해야 되는 자리인줄만 알았다”며 “너무 좋은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게 되서 기쁘다. 이제 콘서트 전까지 한 달을 신인의 자세로 보낼 생각이다. 이번 주부터 얼굴에 영양크림 같은걸 바른다. 피부뿐만 아니라 목소리와 음악에도 ‘연습’이라는 영양을 줄 생각이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2009 김건모 전국투어콘서트 소울 그루브(soul groove)’는 4월 8-9일 서울을 시작해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 김해, 대전 등은 장소와 날짜가 확정된 상태. 그 외에도 제작사측은 “인천, 청주, 제주, 전주, 대구, 분당, 일산, 부산 등에서 콘서트의 날짜와 장소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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