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쥐 몸집만 40cm '고양이 잡겠네!'
대나무쥐 몸집만 40cm '고양이 잡겠네!'
  • 승인 2009.02.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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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고양이도 무서워 할 만큼 큰 대나무쥐가 중국에서 포획돼 세계적인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에서 고양이를 훨씬 능가하는 초대형 크기의 대나무쥐를 잡아 화제다. 보통 대나무 쥐는 꼬리를 빼고 몸집이 25~40cm 정도지만 이번에 잡힌 대나무쥐는 보통을 넘어서는 대형 쥐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중국의 '신문중심'은 지난 16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의 한 마을에서 씨엔(?)씨에 의해 초대형 대나무 쥐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큰 쥐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었고 그 거대한 몸집에 아무도 어찌할 바 몰라 했다고 한다. 흘깃 보면 쥐가 아닌 집에서 기르는 큰 토끼처럼 보이는 큰 쥐는 결국 대나무 쥐로 판명됐다.

씨엔씨는 “어제 오전 10시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큰 쥐를 둘러싸고 있었다. 무서워서 아무도 잡지는 못했다. 쥐는 바닥을 기고 있었다. 그 쥐를 보고 분명 보호동물이라고 생각돼 그 쥐의 꼬리를 잡고 또 한손으로 그것의 목덜미를 잡았다. 자루에 넣어 집으로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쥐의 꼬리는 30cm가 넘었고 털은 마치 쇠가시와 같았으며 입에는 2cm가량의 이빨이 나있어 위협감을 줬다고 한다.

한편 푸저우시 산림청 관계자는 17일 이 대나무쥐를 처리할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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