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IOI부터 DJ DOC까지 케이팝 공연과 함께 즐겨요
D-1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IOI부터 DJ DOC까지 케이팝 공연과 함께 즐겨요
  • 승인 2016.10.07 14: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8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세계불꽃축제행사가 열린다.

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지하철 여의나루역에서부터 원효대교까지 넓은 구간에서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케이팝 공연 '서울콘서트 2016'을 개최한다.

그룹 비원에이포(B1A4)와 마마무, 아이오아이(I.O.I), 투포케이, 디제이디오시(DJ DOC) 등이 무대를 꾸민다고 시는 6일 소개했다.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케이팝 공연은 서울 관광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키고, 서울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교통 혼잡을 대비해 교통대책을 내놨다.

내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을 총 92회 추가 운행한다.

또 사람이 몰리는 혼잡시간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로 했다.

그런가 하면 여의도 일대 일부 교통통제도 이뤄진다.

오후 2시부터 밤 9시 반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앞까지 양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63빌딩 앞에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도 이용할 수 없다.

시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불꽃축제를 관람할 경우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만큼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자세한 교통통제 상황은 서울시 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타서울TV 조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