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지원 기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이번에는 소녀시대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방송 마지막부분 예고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 여섯 멤버들이 걸그룹 소녀시대로 깜짝 변신하여 촬영한 뮤직비디오 예고편을 방송했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무한도전'의 여섯 멤버들이 소녀시대의 히트곡 'gee'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 가발에 짧은 미니스커트 등을 입고 활짝 미소를 지으며 게다리 춤을 추는 모습이 비쳐졌다.

이날 무한도전멤버들은 '꽃보다남자'F4로 변신하여 '꽃보다무도'선사했다. 발렌타인데이인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구준표로, 유재석은 윤지후로 깜짝변신했다. 이날 '무한도전' 의 '꽃보다무도'등 여섯 멤버들이 쪽대본 드라마 특집을 만들어 각자 드라마 작가로 변신한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방송되는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필두로 한 '쪽대본 드라마 특집'을 마련했다.

당초 관심을 모은 '꽃보다 남자' 패러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전진, 노홍철, 정형돈 등 여섯 멤버들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박 드라마'들을 게임식으로 총집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막장의 끝을 보여주마'란 모토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드라마의 전형, 혹은 병폐로도 지적받는 상황설정인 삼각관계, 불치병, 출생의 비밀 등을 패러디, 재구성하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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