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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하는 배우 최명길 ⓒ지앤지 | ||
[SSTV｜김재련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에서 카리스마 있는 회장 한명인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최명길이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최명길은 극중 빈틈없고 냉철한 CEO의 성격을 리얼하게 연기하고 있으며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독설을 퍼붓던 강마에와 오버랩이 된다는 의견하에 '최마에'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그녀의 연기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이렇듯 한명인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매회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최명길은 20여년 만에 출연했던 예능프로 '상상플러스'에 이어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예능프로에 도전했다.
최근 광장시장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드라마 '미워도 다시한번'과 관련된 내용을 비롯해 가족사 등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를 마친 최명길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좋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촬영에 몰두하느라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는데 '미워도 다시한번'을 많이 시청하시고 계신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 깜짝 놀랐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명길의 게릴라데이트는 14일 오후 9시5분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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