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윤도현 음악시상식 공동MC '꿈이 이루어졌다!'

[SSTV｜강유진기자] '이하나의 페퍼민트'진행자인 이하나가 윤도현과 한무대에 서는 소원이 이루어진다.

이하나는 윤도현과 오는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공동MC로 나선다.

이하나와 윤도현은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와 후속프로그램을 이어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러브레터' 마지막 녹화를 함께 했고, '러브레터' 후속으로 '이하나의 페퍼민트'가 방영중이다.

이하나는 '페퍼민트' 첫 방송에 앞선 인터뷰에서 "윤도현 선배님을 꼭 프로그램에 초대하고 싶다"며 MC 윤도현과 한 무대서 만날 것을 소원한 바 있다.

이하나는 비록 '페퍼민트'를 통해서는 아니지만 가요시상식에서 윤도현과 만나 MC 호흡을 맞추게 되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 수상자였던 이적, 에픽하이, 윤미래, 드렁큰타이거 등이 시상자로 참석해 총 2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시상한다.

공로상을 수상하는 산울림과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는 언니네이발관 등 8팀이 축하공연을 펼치는 이날 시상식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며 케이블TV 엠넷에서는 3월 녹화 방송한다.

한편 13일밤 방송된 ‘이하나의 페퍼민트’에는 t윤미래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달 발표한 디지털싱글 '떠나지마…'로 특별한 활동 없이 각종 차트에 인기를 얻고 있는 t윤미래가 컴백무대를 선보인 것. 특히 앙코르 곡인 'PAY DAY' 공연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찾은 드렁큰타이거가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윤미래는 2007년 6월, 힙합그룹 드렁큰타이거의 타이거JK와 비밀리에 결혼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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