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훈 전 포지션 멤버, 매니저와 보험사기 혐의 입건
안정훈 전 포지션 멤버, 매니저와 보험사기 혐의 입건
  • 승인 2009.02.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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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 미니홈피

[SSTV|김태룡 기자] 그룹 포지션 출신 안정훈과 그의 매니저가 보험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14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의하면 안정훈은 지난해 3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빌려줬다가 사고가 나자 보험 적용이 되는 매니저가 운전한 것으로 꾸몄다.

이에 총 3,400여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2003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라 매니저를 사고 운전자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안정훈은 1990년 그룹 피노키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1996년에는 인기 그룹 포지션의 멤버로 활동하는 동시에 작곡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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