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전소민-하석진 첫인상 “알고보니 자상한 사랑꾼·명량한 여배우”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배우 하석진과 전소민이 서로의 첫 인상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강철우 감독, 하석진, 전소민, 현고운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소민은 “하석진 씨가 말이 많지도 않고 목소리도 저음어서 처음에 촬영을 했을 때 긴장했었다“라며 “그런데 극 중 캐릭터처럼 ‘사랑꾼’다운 면이 있다. 뒤에서 자상하게 챙겨주시고 알고보니 순수하고 맑은 오빠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석진은 “처음 만났을 때 명랑했었다. 본인 캐릭터와 일치되는 부분이 많아서 연기하는 것도 편했다. 전소민 씨와 연기 했을 때 호흡도 잘 맞았고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시청 등급을 1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절, 당시 아침드라마로 방영돼 로맨스에 목말랐던 ‘1% 폐인’들을 200% 만족시킬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쌈 싸먹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하석진 분)과 똑 부러지면서도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갑’과 ‘을’의 불공정 계약을 뒤집는 희한한 로맨스다.

한편, 오는 5일(수) 밤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되며 방송에 앞서 9월 30일 금요일에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를 통해 독점 선공개 된다.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사진 1%어떤 것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