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영상] 정준영 “몰카 아냐… 전 여자친구 교제하던 시기 장난 삼아 찍은 것”
[SSTV영상] 정준영 “몰카 아냐… 전 여자친구 교제하던 시기 장난 삼아 찍은 것”
  • 승인 2016.09.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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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영상] 정준영 “몰카 아냐… 전 여자친구 교제하던 시기 장난 삼아 찍은 것”

   
 

25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터 강남 샴페인홀에서 정준영의 성 스캔들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정준영은 “미숙한 처신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현재 알려진 내용 중에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포함되고 있어서, 상대 여성이 의도치 않게 큰 고통이 생기고 있다. 저와 그 분의 상의 끝에 이번 기자회견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저를 고소를 했던 여성분은 전 여자친구다. 지금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논란인 영상은 올해 초 서로 교제하던 시기에 장난삼아 찍었던 것”이라며 몰래 카메라가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바쁜 스케줄로 소홀해지는 과정으로 다툼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여성분이 촬영 사실을 근거로 신고를 하게 된 것이다. 이후 저는 경찰 조사를 받았고, 촬영 사실을 인정해서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준영에 대한 성범죄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 23일 늦은 밤. A(여)씨는 정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