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노트북 매장 전시품이 버젓이 신제품으로 둔갑한다!
불만제로노트북 매장 전시품이 버젓이 신제품으로 둔갑한다!
  • 승인 2009.02.13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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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기자] 불만제로노트북이 소비자들을 당혹케하고 있다.

소비자 공략에 적극나선 노트북 업계들의 각축전이 치열하지만 매장 진열상품을 신제품인것처럼 속여 파는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노트북의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것은 매장의 전시상품들이 전시기간이 끝난 후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보여줬다.

대부분의 매장은 진열된 상품을 모두 본사에 반품한다고 주장하는 진열 노트북들이 '불만제로' 확인 결과 주요 유명 제조업체 12곳 중 단 한곳도 없었다.

진열된 노트북이 새 제품으로 둔갑해 누군가에게 팔리고 있다는 제보를 받은 불만제로팀은 잠복취재 끝에 재포장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현장을 포착했다. 제품 창고에서 은밀히 이뤄지는 작업으로 감쪽같이 새 것으로 둔갑시켜 정품가격에 소비자를 맞이할 준비를 끝낸 것. 본사에 반납되는 줄 알았던 전시품이 사실은 총판에 넘겨진 단계에서 새 제품으로 둔갑되고 있었다.

불량으로 반품 처리된 노트북의 행방도 추적했다. 각 노트북 제조사의 초기 불량 노트북의 반품 처리과정을 확인해 본결과 "반품된 제품은 본사 A/S 센터 직원이 수리한다. 시리얼 넘버를 다시 발급해 신품으로 포장한다"는 증언을 들었다.

결국 전시품 재포장이 각 매장이나 총판에서 이뤄지데 반해, 고장난 제품을 신제품으로 둔갑시키는 일은 본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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