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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8회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한 김장훈 ⓒ SSTV | ||
[SSTV｜최수은 기자] 제1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12일 오후 5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은 한 해 동안 대중들에게 사랑 받은 대한민국 대중가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에는 가수 박정아와 장윤정, 그리고 아나운서 신영일 오후 5시부터 3시간 동안 사회를 맡았다.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뿐만 아니라 본상과 디지털 음원상까지 받아 3관왕을 달성한 원더걸스는 대상 수상 후 눈물을 흘리며 "2008년 한 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많이 사랑해 달라"며 감격의 수상소감을 밝혔다.
빅뱅은 본상을 비롯해 최고 앨범상, 하이원 뮤직상, 모바일 인기상을 수상해 4관왕으로 최다관왕이 됐다.
'샤방샤방'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현빈은 성인가요상을 수상하면서 "남진,나훈아 선생님처럼 훌륭한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티마우스의 이상철은 스물일곱살인데 신인상을 받아 감격에 겨워하며 "나이는 좀 들었지만 이 나이에 신인상을 받게 해 준 가요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서울가요대상에서는 2007년 12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한 가수를 대상으로 음반판매량, 인기도조사,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서울가요대상 분야별 수상자(팀)
▲대상: 원더걸스
▲본상: 손담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SS501, 동방신기, 장윤정, 김종국, SG워너비, 백지영, 원더걸스, 빅뱅
▲신인상: 다비치, 마이티 마우스, 샤이니
▲하이원 뮤직상: 빅뱅
▲성인 가요상: 박현빈
▲공연문화상: 김장훈
▲YTN 스타상: 백지영
▲최고 앨범상: 빅뱅
▲디지털음원상: 원더걸스
▲모바일 인기상: 동방신기, 빅뱅
▲한류특별상: SS501
한편, 이번 서울가요대상은 케이블 채널 YTN스타를 통해 생중계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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