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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핸드폰 시사회장 ⓒ 미디어 다음 | ||
[SSTV｜이진 기자] KBS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오후 11시 05분 방영)에 '엄포스' 엄태웅이 출연해 종전과는 다른 순수하고 로멘틱한 면을 깜짝 공개했다.
드라마 '마왕', '부활'을 통해 터프한 이미지로 '엄포스'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엄태웅이 알고보니 여자친구 앞에서는 매우 여리고 순수한 남자로 변하는 것이었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신사동에서 경기도 남양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열정적인 면모도 빼놓지 않았다. 또 황당한 상황에 얼떨결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 인사를 드렸던 사연을 공개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번 방영분에는 개그맨 황현희와 안선영이 출연해 MC 유재석의 과거를 밝히는 등 영화배우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박용우와 조안의 러브 스토리도 함께 공개해 웃음과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엄태웅이 박용우와 함께 열연한 스릴러 영화 '핸드폰'은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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