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존스턴, 또 한 명의 음악신동 '브리튼스 갓 탤런트'

[SSTV｜이진 기자] 영국의 새로운 음악 신동 앤드류 존스턴(15세)이 화제다.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앨범까지 발매했다.

무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흙속에 묻힌 진주'를 발굴해내는 영국 ITV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가 배출한 또 한명의 스타인 앤드류 존스턴은 '제2의 폴포츠'라 불리며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입장에선 코니탤벗, 폴 포츠에 이어 3번째의 세계적인 일반인 출신 음악 천재를 배출한 셈.

지난해 영국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3위에 오른 앤드류 존스턴은 각국에 데뷔 앨범 '원 보이스'를 내기에 이르렀다.

앤드류 존스턴은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상 사람들이 저를 알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하루는 TV쇼에 출연하고 또 다른 날에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요”라며 “생애 가장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며 앨범발매의 기쁨을 표했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이혼한 후 홀어머니와 가난하게 살았던 앤드루 존스턴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으며,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게이', '계집애'라는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설득으로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한 앤드류 존스턴은 “어머니는 제 재능을 밖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끊임없는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이십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앤드류 존스턴의 앨범'원 보이스'는 지난달 12일 소니뮤직이 국내 발매를 시작했으며 애릭 클랩턴의 '티어스 인 헤븐', ABBA의 '아이 해브 어 드림'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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