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조제...'의 이케와키, 이민기와 '담백한' 로맨스 연기호흡
[VOD] '조제...'의 이케와키, 이민기와 '담백한' 로맨스 연기호흡
  • 승인 2009.02.10 2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오이시맨'에 출연한 배우 이케와키 치즈루 ⓒSSTV

[SSTV|김재련 기자|김영은 PD] '조제'의 그녀, 이케와키 치즈루가 배우 이민기와 담백한 맛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일본 청춘배우 이케와키 치즈루는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오이시맨'(감독 김정중)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메구미는 외로움과 고독을 안고 있으면서도 밝게 살려는 여자아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케와키 치즈루는 극중 일본 홋카이도의 한 시골 마을로 훌쩍 여행을 떠나온 현석(이민기 분)을 우연히 만나 그의 관광가이드를 자청하며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지만 음악과 바다소리, 음식 등을 공유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메구미' 역을 맡았다.

그는 이민기와 진한 러브씬은 없지만 짧고 서툰 영어로 대화하며 눈빛을 주고 받거나 기타선율을 들려주는 모습 등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케와키는 이 작품의 부제인 청춘로맨스와 관련해 "'오이시맨'이 연애 이야기는 아니지만, 눈과 눈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 안고 있는 고독과 슬픔에 대해 공명하게 되는 그런 과정에서 애정의 측면이 표현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배우인 이민기에 대해 "첫 미팅을 갖고 식사를 함께 했는데 잘생기고 키도 크고 자상한 분이라고 느꼈다"며 "언어가 달라 소통에 장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주변 스태프들을 배려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의미로 고집이 있어서 하겠다는 건 끝까지 관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케와키는 지난 2003년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 다리가 불편한 소녀 조제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일본 여행길에 우연히 만나게 된 남녀가 음악이란 공통분모 속에 담긴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청춘로맨스 '오이시맨'(Oishi Man)은 오는 19일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이민기손예진, “손예진과 수애, 영화 속 캐릭터에 끌렸다”]

['오이시맨' 김C 시나리오작가 깜짝데뷔 "1월 개봉해요!"]

[시언 이민기 프리템포 'Power of Love'로 뭉쳤다!]

[VOD-이민기, '얼렁뚱땅 흥신소' 수줍은 과묵청년]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