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사고, 대보름 맞이 축제가 최악의 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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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2.1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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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황산 화재 ⓒ YTN뉴스화면 캡쳐

[SSTV|이진 기자] 경남 창녕군 화왕산에서 어제 오후 6시 경 화재가 일어나면서 등산객 박모(42, 남)씨 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억새 태우기’ 행사를 진행하던 중 역풍이 불면서 불길이 방화선을 넘어섰고 등산객들이 즐비하게 서있던 산성 쪽으로 옮겨 붙으며 발생했다.

화왕산의 억새밭 18만㎡를 태우는 이번 억새 태우기 행사에 참여한 인원만 2만 5,000명이었다. 갑작스러운 역풍으로 번진 불길에 사망자 4명, 중태 4명, 부상자는 60여명이 넘어섰으며 현장에 모여 있던 사람들은 불길을 피해 동분서주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실종자는 모두 3명이며 실종자로 신고 된 6명 중 1명은 사망한 박씨, 나머지 2명은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공무원 등은 실종자 찾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추가 사상자가 발견되지 않았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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