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흥행 속 감독들, 독립영화 현실 놓고 간담회
'워낭소리' 흥행 속 감독들, 독립영화 현실 놓고 간담회
  • 승인 2009.02.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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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의 스틸컷 ⓒ인디스토리

[SSTV|김재련 기자] 잔잔한 감동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워낭소리'가 개봉 첫 주가 지난 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영화면 각종 순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고공 행진을 하고 있다.

독립다큐멘터리는 물론 독립영화의 모든 기록을 갱신한 '워낭소리'는 개봉관에서 영화를 접한 관객들이 열정적으로 영화의 감동을 블로그와 네티즌 평점 등에 꾸준히 올리는 등 넷소문을 통해 한국 영화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현재 '워낭소리'는 7천 여명은 관객으로 시작해 개봉 20일만에 10만을, 25일만인 지난 주말 전국 관객 30만여명을 극장가로 불러 모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러한 '워낭소리'의 흥행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와 같은 성과가 독립영화의 현실을 반영한 것은 아님을 알리는 긴급 기자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3시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에서 진행될 '독립영화가 살아야, 한국영화가 삽니다!'는 고영재 PD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을 비롯, '낮술' 노영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동백아가씨' 박정숙 감독,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안해룡 감독, '할매꽃' 문정현 감독 등이 참석해 독립영화를 둘러싼 제반 환경에 대한 감독 각자의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들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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