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셀라병검사않은‘주저앉는 소’,안전한가


브루셀라 확산 위협 ⓒ kbs 뉴스

[SSTV｜이진 기자] 브루셀라병 검사를 받지 않은 ‘주저앉는 소’ 수 십마리를 불법으로 도축하여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로 8일 유통업자가 구속되면서 국민들의 먹거리 불신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브루셀라(염소, 소, 돼지 등과의 접촉으로 전염되며 주로 사람의 세망내피계를 침범하는 전신성 감염증)에 감염된 쇠고기가 유통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주저앉는 소(기립불능)의 증상과도 직접 관련이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상길 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은 “1년에 6차례 브루셀라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도축과정에서 다시 안정성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감염된 쇠고기의 유통 가능 성은 없다”고 밝혔으며 특히 브루셀라가

기립불는과도 직접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에 적발된 소들이 비록 가짜 브루셀라 검사증명서를 쓰긴 했지만 도축은 정상적으로 거쳤기 때무에 이런 위험성은 모두 걸러졌다는 것이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 축산정책단장은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뒤늦게“이력 추적 귀표 부착의 조기 시행과 도축장 밖 긴급 도살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등 축산물 가공처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