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웨스트햄, '천적' 꺾고 맨유 선두탈환 가능할까?...박지성 선발예상
맨유웨스트햄, '천적' 꺾고 맨유 선두탈환 가능할까?...박지성 선발예상
  • 승인 2009.02.09 0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김태룡 기자] 맨유가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선두에 복귀할 것인가? 리버풀이 8일(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전에서 인저리타임에 터진 토레스의 천금같은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54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오른 가운데 맨유가 '천적'으로 불리는 웨스트햄을 물리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일 오전 1시 영국 런던의 업튼 파크에서 웨스트햄과 2008~20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십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선수기량, 순위 등 모든 객관적인 면에서 한 수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맨유지만 웨스트햄만 만나면 유난히 '작아지는' 맨유이기에 승리를 쉽게 낙관하기 힘들다. 맨유는 웨스트햄의 홈인 업튼 파크에서 11승17무25패로 절대 열세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에반스,루니,에브라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인 상태로 경기출장이 불투명해 승리에 대한 낙관이 더욱 어려운 상태다. 루니의 복귀 소식이 들리지만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기록중인 웨스트햄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크레이그 벨라미와 에더링턴 등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냈다는 사실이 맨유에게는 그나마 다행스런 소식이지만 웨스트햄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직전 경기인 24R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승리를 쉽게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시즌 트레블(3개대회 우승) 달성에 이어 올 시즌 쿼트러블(4개대회 우승)의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맨유가 '난적'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이 예상되는 박지성은 웨스트햄전이 종료후 11일 오후 8시30분에 있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 출전하기 위해 9일 태극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

[VOD-박지성 "김연아와 한무대 서니 쑥쓰럽네"]

[VOD- 박찬호 "아내 덕분에 아침먹는 습관 생겼어요"]

[VOD- 박찬호, 아내 박리혜를 향한 배려도 '코리안특급']

[VOD- '코리아특급' 박찬호, "아내에게 요리책은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꿈"]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