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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 기자] 제주여교사시신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지난 1일 실종됐던 제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제주지방결창청은 8일 오후 1시 5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애월상업고등학교 인근 배수로에서 하의가 벗겨진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현장감식 후 “시신이 27살 여성으로 지난 1일 실종된 어린이집 교사로 추정되지만 실종된 장소와 거리가 있다”며 “신원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실종된 A씨는 지난달 31일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 술을 마신 후, 1일 새벽 3시경 남자친구 B씨의 집으로 찾아가 말다툼을 한 후 헤어져 혼자 귀가하던 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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