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새로운 주장 등장 "보복성 전범기 사용은 왜곡·오보"…SNS 글 모아보니?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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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광복절을 앞두고 '일장기' 이모티콘과 '욱일기' 로고를 사용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일부 매체들의 보도와 다른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파니 보복성 전범기 사용은 왜곡됐다는 증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의 글쓴이는 "티파니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 잡으려 하는 글이며, 티파니의 전범기 무늬 스티커 사용을 옹호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글쓴이는 "티파기가 일장기를 올렸다가 욕을 먹자 보복성으로 전범기를 사용했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티파니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14일 티파니는 도쿄돔 SM 콘서트 후 뒷풀이 때 찍은 사진을 일장기 이모티콘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음날 티파니는 도쿄에 있을 때 일본 전범기 색이 입혀진 도쿄 스티커를 사진에 입혀서 스냅챗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런데 티파니는 이 것 하나만 올린 것이 아니라, 평소 일상을 보고하든 꾸준히 스냅챗을 올려왔다고 한다.

티파니는 3분 후 전범기 스티커가 포함된 게시물을 삭제했고, 일장기 이모티콘을 사용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이모티콘을 수정해 게시했다.

글쓴이는 "시간 상 스냅챗 업뎃 후 스냅챗을 삭제했고, 그후 일장기를 삭제했다"며 "일장기 삭제 후 스냅챗을 업뎃한 다음 스냅챗을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티파니는 항상 공연해왔던 곳 혹은 이동해왔던 나라의 국기를 사용해왔다"며 "따라서 처음 나온 기사를 비롯해 티파니가 고의적으로 보복성을 가지고 전범기 이모티콘을 사용했다는 것은 왜곡된 오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소녀시대 팬들은 전범기가 프린팅된 스티커 사용 자체는 옹호하지 않으며, 몇몇 기사들과 뉴스에서 발표한 것처럼 고의적으로 보복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1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로 떠올랐다.

한편 문제가 불거지자 티파니는 뒤늦게 사과했지만, 한류 스타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타서울TV 최희선 객원기자 / 사진 = 티파니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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