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병 때아닌 전국주의보, 애완동물도 주의를..
공수병 때아닌 전국주의보, 애완동물도 주의를..
  • 승인 2009.02.0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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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진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공수병의 원인이 되는 광견병 발생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산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야생동물, 가축, 애완동물에게 물리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할 것과 만약 동물에 물렸을 시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5년 이후로 신고되거나 보고된 사례가 없었던 ‘공수병’주의보가 전국에 내려졌다.

공수병은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리거나 발톱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때 사람에게 걸리는 전염병으로, 감염 후 잠복기에 치료를 하면 나을 수 있으나, 치료가 늦어져 발병할 시에는 치사율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모든 온혈동물에게 발생되며 동물과 사람에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공수병 감염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서울 은평구, 경기도 가평군, 고양시, 김포시,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양주군, 양양군, 인제군, 철원군, 춘천시, 화천군, 홍천군이며 최근 야생 너구리의 서식 환경이 변화하면서 발생 지역이 확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공수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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