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국적 '북한?', 파문 AP 정정보도...세계신기록 '당당' 1위
김연아국적 '북한?', 파문 AP 정정보도...세계신기록 '당당' 1위
  • 승인 2009.02.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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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국적을 '북한'으로 보도했던 AP통신이 5시간만에 정정보도를 냈다. AP통신은 6일 국제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관련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연아의 사진 및에 '북한 출신의 김연아(Yu-Na Kim from North Korea)'로 표기, 파문을 일으켰었다.

AP통신은 6일 오전 김연아의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소식을 전하는 사진 설명에 '북한의 김연아(Yu-Na Kim from North Korea)'라고 전송했다.

AP통신은 이같은 사실을 5시간 동안 방치했다 뒤늦게 실수를 발견하고 오전 8시가 넘어서야 '김연아의 국적을 북한이 아닌 남한으로 정정한다(CORRECTS TO SOUTH KOREA, NOT NORTH KOREA)'고 정정보도를 냈다.

졸지에 5시간 이상 국적이 바꼈던 김연아는 하지만 이날 캐나다 뱅쿠버서 열린 세계 4대륙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부문에서 '엣지주의'라는 납득키 어려운 심판단의 판정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연기로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세계신기록' '엣지주의' '죽음의 무도' 등 화제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발렌타인을 맞아 찍은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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