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여고참사 100일 부산한 '사후약방문' 날림공사 우려
대덕여고참사 100일 부산한 '사후약방문' 날림공사 우려
  • 승인 2009.02.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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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SSTV

[SSTV|이진 기자] '대덕여고참사'는 지난해 10월, 경사진 통학로에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승합차가 학생들을 덮치면서 여고생 3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다치는 사고로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으로 100일을 맞아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6일 노컷뉴스 보도에 의하면 참사 100일 지난 대덕여고 통학로는 안전공사가 한창이이라 보충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여고생들은 공사장의 굴삭기와 덤프트럭을 요리조리 피해 지나다녀야 했다. 현장에서 만난 대덕여고 학생은 "사고 당시보다 지금이 더 위험한 것 같다”며 불안해 했다.

대덕여고참사 이후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통학로가 위험한 지역 7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개선 사업에 나섰다. 부산시가 3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학로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공사를 시작하지도 못한 곳이 대부분이며 공사를 끝낸 학교는 겨우 2곳에 불과하다고 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대덕여고참사이후 여론에 떠밀려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과 함께 날림 공사의 가능성을 두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근심은 깊어지고 있다고 노컷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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