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변사체 살해용의자, 3개월 만에 검거
화성변사체 살해용의자, 3개월 만에 검거
  • 승인 2009.02.0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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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이진 기자] 화성변사체 살해 용의자가 변사체 발견 3개월 만에 결국 검거됐다. 이번 용의자 검거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된 것은 사체의 ‘성형수술 흔적’이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 송산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백골변사체가 발견된 후, 경찰은 시신의 정밀 감식을 통해 광대뼈를 깍은 성형수술 흔적을 발견했다. 수술 흔적을 단서로 서울 일대 성형외과 500여 곳을 헤집어 수사하던 중 결국 시신이 곽모(30세)씨라는 것이 밝혀졌고, 지난 3일 곽씨의 동거남 고모(님. 32세)씨를 살해 혐의로 검거, 오늘 범행을 자백 받았다.

경찰에 의하면 고씨는 동거녀인 곽씨가 술에 취해 들어와 생활비를 요구하면서 욕설을 한 것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너무 화가나서 밀었는데 머리가 운동기구 모서리에 부딪혀 숨졌다”며 “평소 지리를 잘 알고 있던 화성에 버렸다”고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고씨가 살해 이후 피해자의 계좌에서 현금 6천만 원을 인출했다는 점으로 미루어 계획적 살인이 아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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