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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지원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김현중)가 사는 한옥집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팬들은 극중 인물뿐만 아니라 극중 인물들의 집, 학교 등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촬영 장소에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

극중 대통령의 손자인 윤지후가 사는 집은 실제 경주 보문단지 안에 위치한 신라밀레니엄 파크. 신라시대 가옥구조를 토대로 설계된 한옥풍의 건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F4들과 금잔디가 다니는 신화 고등학교는 영화 ‘동감’ 등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와 성서캠퍼스이며 F4의 전용 교실과 복도는 경기도 양평 영어마을에서 촬영됐다.

구준표의 집은 전남 담양의 다이너스티 컨츄리 클럽의 클럽 하우스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700평 규모의 세트장을 오가며 촬영한다고.

또 구준표의 개인 소유 섬이자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던 배경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뉴칼레도니아와 마카오에서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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