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강유진 기자] '100만 안티'를 부르짖는 왕비호의 독설은 소녀시대도 피할 수 없었다. 주말마다 인기 연예인들을 무대 가장 앞 좌석에 앉히고 특유의 독설로 웃음을 부르는 개그콘서트의 왕비호의 화살이 이번엔 소녀시대를 향했다.
소녀시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을 온 몸으로 받아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 코너. 방청객으로 참석한 소녀시대가 왕비호의 눈에 띄었다. 왕비호는 방청석에 앉아있는 ‘소녀시대’에게 "여자 슈퍼주니어? 니들 중 누가 신동 역할이야? 다들 고개 돌리네"라고 독설의 장을 열었다.
이어 왕비호는 신곡 ‘Gee‘에 대해 “총 3분20초짜리 노래에서 전주와 간주 등을 빼면 1인 당 돌아가는 부분은 7초에 불과하다”며 소녀시대에게 “솔직히 다 못 부르지”라고 연타를 날렸다.
왕비호의 화살은 계속 이어졌다. 왕비호는“9명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제시카, 유리, 윤아..소희, 선예, 예진"이라며 원더걸스 멤버들의 이름을 소녀시대 멤버들의 이름과 혼합해, 소녀시대에게는 굴욕을 방청석에는 웃음을 안겨줬다.
마지막으로 멤버 개인에게 독설의 화살촉을 돌린 왕비호는 윤아에게는 "‘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고, 높은 시청률 기록,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등 대단해"라며 "솔직히 혼자 활동하는 게 낫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티파니에게는 “얼굴은 예쁜데 머리가..”라며 종종 범하는 실수를 꼬집어 독설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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