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소녀시대, '독설작렬'…팬클럽 무섭지 않나?
왕비호소녀시대, '독설작렬'…팬클럽 무섭지 않나?
  • 승인 2009.0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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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강유진 기자] 소녀시대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왕비호 윤형빈에게 굴욕을 당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왕비호는 방청석에 앉아있는 ‘소녀시대’에게 "여자 슈퍼주니어? 니들 중 누가 신동 역할이야? 다들 고개 돌리네"라고 조크를 날렸다.

왕비호는 신곡 ‘Gee‘에 대해 “총 3분20초짜리 노래에서 전주와 간주 등을 빼면 1인 당 돌아가는 부분은 7초에 불과하다”며 소녀시대에게 “솔직히 다 못 부르지”라고 굴욕을 안겼다.

이어 왕비호는 9명의 멤버 이름으로도 웃음을 던졌다. 그는“9명의 이름을 다 알고 있다”며 “제시카, 유리, 윤아..소희, 선예, 예진"이라며 원더걸스와 멤버와 혼동해 민망한 웃음을 짓게 했다.

한편 왕비호가 윤아에게는 "‘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고, 높은 시청률 기록,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수상 등 대단해"라며 "솔직히 혼자 활동하는 게 낫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으며, 티파니에게는 “얼굴은 예쁜데 머리가..”라며 종종 범하는 실수를 꼬집어 방청석을 또 한 번 웃겼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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