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가 1.40% 상승으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 증시가 미국의 새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영향받아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2.00포인트(1.53%) 상승한 2,129.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9.95포인트(1.64%) 올라간 4,956.76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다 이날 발표된 노동부 고용지표까지 긍정적이라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2.5% 가량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으며 금융주도 1.8% 올랐다. 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기술업종 등 역시 1% 넘게 상승헀다.

한편 뉴욕 유가는 휘발유 등 석유 관련 제품들의 공급 과잉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시 강세로 함께 소폭 상승했다.

[스타서울TV 장수연 기자 / 사진=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