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살해범 군포연쇄살인 '범인은 강호순 1명 이었다!'
군포살해범 군포연쇄살인 '범인은 강호순 1명 이었다!'
  • 승인 2009.01.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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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태룡기자] 군포살해범 강호순(38)씨가 군포 여대생 A(21)씨와 수원 주부 김모(48)씨 이외에 군포연쇄살인사건과 그동안 경기도 서남부에서 실종된 부녀자 5명도 모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군포살해범 강씨가 군포연쇄살인사건 범인임이 드러났다. 강씨는 지난 2006년부터 경기 서남부에서 실종된 7명의 부녀자를 살해 후 암매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군포 살해범 강씨의 차량애서 2008년 실종자 김모 씨의 DNA를 토대로 집중 추궁한 결과, ‘7명 모두 살해해 묻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씨가 2006년 12월부터 2년간 7명의 부녀자를 강간 및 강도로 살인 한후 암매장 했다며 자백과 함께 '연쇄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강씨는 경찰에서 “2005년 화재 사건으로 네 번째 부인, 장모가 숨져 충격을 받고 1년여 간 자포자기하는 심정이었다”며 “여자들을 보면 살인 충동을 느꼈다”고 범행동기를 밝혔다.

강씨는 또 “2006년 1차 범행을 한 후로 살인 충동을 자제할 수 없었다”고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2005년 화재로 숨진 전처와 장모 역시 강씨와 관련이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군포연쇄살인범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연쇄 살인범 유영철 사건을 떠올리며 치를 떨고 있다.

다음은 경찰이 밝힌 실종 부녀자 7명의 살해 일자와 암매장 장소이다.

△노래방도우미 배모(당시 45세)씨 : 2006년 12월 14일 군포시 산본동. 화성시 비봉면 비봉IC 부근 야산 △노래방도우미 박모(당시 37세)씨 : 2006년 12월 24일 수원시 장안구 화서동. 안산시 사사동 야산 △회사원 박모(당시 52세)씨 : 2007년 1월 3일 화성시 신남동. 화성시 삼화리 야산 △노래방도우미 김모(당시 37세) : 2007년 1월 6일 안양시 안양동.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공터 △여대생 연모(당시 20세) : 2007년 1월 7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금곡동 인근 천변 △주부 김모(48)씨 : 2008년 11월 9일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안산시 성포동 야산 △여대생 A(21)씨 : 2008년 12월 19일 군포시 대야미동. 화성시 매송면 원리 논두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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