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스타랭킹]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中 활동 재개에 1위 등극...JYJ 박유천·비·김수현·지드래곤 ‘톱 5'
[글로벌K스타랭킹]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 中 활동 재개에 1위 등극...JYJ 박유천·비·김수현·지드래곤 ‘톱 5'
  • 승인 2016.06.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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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K스타 랭킹] 스타서울TV(SSTV)가 개발한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시스템

스타서울TV(SSTV)가 글로벌 한류스타인 [글로벌K스타 랭킹]을 선정 발표한다. [글로벌K스타 랭킹]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한류스타, Kpop스타들을 각종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한류스타 랭킹이다.

여전히 굳건한 중국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들과 신흥 인기 스타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글로벌K스타 랭킹]에서는 6월 셋째 주 한류 남자 스타 랭킹 TOP 10을 선정했다.

6월 셋째 주 [글로벌K스타 랭킹]은 중국 최대포털 사이트 바이두(www.baidu.com)의 한국 남자 스타 순위, 중국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인 ‘123fans’(123fans.cn)와 웨이보 ‘스타세력차트’를 참조하여, SSTV의 방문자 수와 검색 수를 합산하여 선정한 랭킹이다. 매주 스타들의 화제성에 따라 순위가 약간씩 변동된다.

   
 

이번 스타서울TV [글로벌K스타 랭킹]에는 이민호, JYJ 박유천, 비, 김수현, 빅뱅(BIGBANG) 지드래곤, 황치열, 씨엔블루(CNBLUE) 정용화, 엑소(EXO) 세훈, 박해진, 엑소(EXO) 찬열 등의 한류 스타와 글로벌 Kpop 스타가 ‘톱10’에 랭크되는 영예를 안았다.

◆ 이번 주 글로벌K스타 인기 분석

   
 

6월 셋째 주 [글로벌K스타랭킹]에서는 ‘원조 한류 스타’ 배우 이민호가 오랜만에 차트 1위를차지하며 명성을 유지했다.

이러한 이민호의 인기 재점화의 배경에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시사회 참석 등을 통한 이민호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호는 실제로 지난 22일 자신의 생일날 중국 북경의 안전환무중심 UME 영화관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해당 시사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민호, 종한량이 참석해 글로벌 프로젝트 ‘바운티 헌터스’ 첫 선을 보였다.

이민호와 '바운티 헌터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시사회는 북경의 주회장뿐 아니라 소주, 중경, 상해, 청두, 심천, 복주, 광주, 서안 등 8개 지역의 분회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정도로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중국 현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민호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중국 SNS인 웨이보를 통해 “"#622#minoz#謝謝ni(고마워요)”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또 한 번 중국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에 화답하듯 이날 웨이보 핫키워드 상위권에는 이민호의 생일을 축하하는 키워드가 오랜시간 걸려 있었으며, 중국 온라인 상에서는 이민호의 생일을 맞아 팬들의 축하 릴레이가 이어지며 다시 한 번 이민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음으로 2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는 아이러니하게도 최근 국내에서 무려 4명의 여성들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물의를 빚은 JYJ 박유천.

6월 10일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주장으로 박유천을 고소했던 첫 번째 여성의 등장 이후로 16일, 17일까지 연이어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들에 의해 고소를 당한 박유천은 현재 자신을 고소한 여성들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중국에까지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팬들은 중국 SNS인 웨이보를 중심으로 ‘박유천 응원활동’ 계정을 개설하고, “박유천은 우리가 지킨다” “박유천 돌아오길 기다린다” “박유천 믿는다” 등의 해시태그를 통해 박유천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한 중국 팬들은 항저우, 광저우, 푸젠 등 20여 개가 넘는 지역에서 메신저 모임을 형성해 박유천을 위한 '단체 응원 사진 찍기' 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서 충칭 모임에서는 소규모의 팬들이 모여 박유천을 지지한다는 현수막을 걸고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모임 역시 모임 일정을 공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3위를 차지한 스타는 지난 1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가수 비. 비는 월드투어 콘서트 ‘더 스퀄’(The SQUALL)을 열고 5천 여 명의 팬들을 만나며 여전한 중국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이날 쥐메이(JUMEI)를 통해 생중계 된 비의 콘서트는 무려 750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중국 현지 주요 매체들 역시 비의 콘서트를 비중있게 보도하며 관심을 표했다.

   
 

비에 이어 4위에 등극한 김수현은 지난 14일 한국소비자포럼과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이 함께 선정한 중국소비자가 뽑은 '2016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물 부문을 수상하며 변함없는 중국에서의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김수현은 지난 해에 이어 한류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리며 ‘별그대’ 이후로 큰 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톱5’에 안착한 스타는 빅뱅(BIGBANG)의 지드래곤. 지난 5월 마지막 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던 지드래곤은 아쉽게도 4계단 하락하는 쓴맛을 봤지만, 그럼에도 ‘톱 5'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자랑했다.

현재 빅뱅은 6월과 7월, 중국의 총 8개 도시에서 추가 중국 팬미팅 투어인 ‘2016 BIGBANG MADE [V.I.P] TOUR’를 개최하며 총 11만 여명의 V.I.P들을 만나고 있다.

이에 지드래곤은 지난 12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난닝 공연에서 찍힌 백설공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지드래곤은 중국 팬들을 위해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안무를 선보이기도 하는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중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 스타서울TV가 뽑은 이번 주 [별별★스타]는?

   
 

이민호, 첫 中 진출작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 참석...깜짝 생일파티까지

배우 이민호의 첫 중국진출작 '바운티 헌터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이민호는 지난 22일 북경 안전환무중심 UME 영화관에서 열린 '바운티 헌터스'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시사회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신 이민호, 종한량의 조우로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바운티 헌터스'가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이날은 이민호의 생일이기도해 더욱 뜻 깊은 시사회가 됐다"고 23일 전했다.

이민호와 '바운티 헌터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시사회는 북경의 주회장뿐 아니라 소주, 중경, 상해, 청두, 심천, 복주, 광주, 서안 등 8개 지역의 분회장에서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주회장의 영상이 8개 지역 분회장에 동시에 생중계 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영화가 첫 선을 보이는 당일 생일을 맞은 이민호는 팬들의 성원과 환호에 화답하며 "생일에 영화를 선보이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오늘 시사회는 마치 생일 선물인 것 같다.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히 더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단순 한중합작영화를 넘어 '아시아 할리우드'를 표방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69회 칸영화제 마켓에서 상영되며 시동을 걸었고,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2016 웨이보 영화의 밤'에서 '웨이보에서 가장 기대 받는 액션오락영화'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기대에 힘입어 이민호는 같은 시상식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웨이보 아시아 영화 선봉 인물상'을 수상했다.

생일과 영화 개봉이 겹치면서 중국 대륙에서는 온종일 온·오프라인에서 이민호 바람이 뜨거웠다. 각지의 팬들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 내 인기의 가장 정확한 척도인 웨이보에서는 이민호 해시태그가 무려 83억회 열람되고, '바운티 헌터스 이민호'는 15억2천만회, '622이민호생일축하'는 2억회 열람되며 명실상부한 한류대표주자로서 이민호의 영향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러한 이민호 효과 덕분에 흥행 성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22일 북경을 시작으로 서안, 복주, 광주, 중경에서 '바운티 헌터스'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며, 전지현, 박지은 작가, 진혁 PD와 함께 하는 하반기 최고 화제작 SBS '푸른 바다의 전설'(가제)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황치열, 中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성’ 심사위원 최종 합류...‘나가수’ 경험 살린다

가수 황치열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치열이 중국 호남방송국 산하 망고TV 여자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성(超级女声)'에 심사위원으로 최종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에 황치열은 21일 '차오지뉘성' 발표회에 참석해 중국판 나가수에서 1위를 차지했던 노래 '허니' 무대를 선보인 후, 오디션 예선을 거친 슈퍼걸스 20인과의 노래대결, Q&A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황치열은 20인의 최종 라운드 진출자들에게 “자신있게 자신을 믿고 무대에서 불 태웠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차오지뉘성'은 2004년부터 후난TV가 첫 방송을 내보낸 뒤 4억명의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 모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 규정위반으로 2006년 폐지된 이후 10년만에 부활한 여자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선을 통해 100명의 아마추어 여성가수를 선발해 집중 트레이닝을 시키고, 그중 20명만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최종 진출자들은 5명의 멘토에게 트레이닝을 받게 되며 마지막에는 온라인과 모바일 문자 등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게 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으로 '차오지뉘성'에서 활약하게 된 황치열은 국내에서 다수의 아이돌 보컬트레이너로서의 경력을 지닌 만큼 경험을 살린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황치열은 지난 5월초, '차오지뉘성'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노래 선물로 지원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황치열은 심사위원 출연을 최종 확정, 중국판 ‘나는 가수다’가 방송된 호남방송국의 새로운 경연프로그램 ‘차오지뉘성’을 적극 지원사격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황치열은 오는 23일 중국 심천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고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스타서울TV 홍혜민 기자/사진=고대현 기자, MYM엔터테인먼트, HOW엔터테인먼트, 이민호, 비, 지드래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