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동균기자] 배우 오정해가 자녀에게 한번도 요리를 해준 사실이 없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오정해의 아들 김영현(11) 은 26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여 "우리 엄마는 방송에서 요리가 취미라고 말하며 요리를 잘하는척 하지만 실제 엄마는 요리를 거의 못한다"고 폭로했다.

김영현군은 "엄마는 방송국에서 미리 만들어진 음식을 엄마가 금방 만들었다고 거짓말한다"며 "지금까지 엄마한테 얻어먹은 음식은 모유밖에 없다. 엄마가 끓인 된장찌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엄마 오정해는 당황했다. 오정해는 붉어진 얼굴로 "방송 작가가 나에게 요리 잘하게 생겼다며 그렇게 잘하는 척 하라고 시켰다"며 "그런데 집에서는 남편이 요리를 더 잘해서 내가 안할 뿐이다. 이제 된장찌개를 끓여보겠다"고 밝혀 사실임을 확인시켰다.

이날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는 오정해를 비롯해 박준규, 김구라, 조갑경, 유혜정, 이다도시, 양원경, 김병준 변호사 등이 각각 자녀들과 함께 출연해 '랭킹 주제'에 대한 공방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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